Sandcastle - Shin In Ryu

Sandcastle

Shin In Ryu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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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

더 이상은 모래성이

깊은 환상 속에 영원히

보이지 않는다 말해요

우리의 남은 사랑이

결을 숨길 순 있어도

그 섬광은 빛나고 있겠죠

남아 있던 모래알을 기억해

떠나간 자리로 되돌아올 수 있게

부서질 줄 알면서 지나가요

내 헛된 맘을 달래줄 그대 내게 와요

잊혀있던 저 모래성을 찾아요

내 안에 가둔 우리 사랑일테니

순간 속 남은 모래성은

지나간 시간을 덮고서

아득하게 살아간대요

밀어냈던 그 단어도

애정하던 눈빛 속에

안개처럼 존재하고 있죠

남아 있던 모래알을 기억해

떠나간 자리로 되돌릴 수 있게

부서질 줄 알면서 지나가요

내 헛된 맘을 달래줄 그대 내게 와요

잊혀있던 저 모래성을 찾아요

무너지며 흘러가는 대로

서두른 마음은 멀어져요

꼭 붙어 있어요 우-

잊혀 있던 날들이여 이제는 고갤 들어봐요

그대와 내가 눈을 맞추고

모래알을 한 웅큼 들고 지친 내 맘을 세우면 우-우

그건 사랑일테니

- It's already the end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