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Name of You - Sondia

The Name of You

Sondi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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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:3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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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

어느새 소리 없이 거릴 가득 메우는

고요한 이 비처럼 천천히 스며와

언제부턴가 생각지도 않게

나를 채우던 그건 너란 이름

아껴왔던 이름을 내 마음속 깊이 묻어오다

꺼내볼 수 있을까

소중히 아껴온 이름을

멎은 듯이 차갑던 맘에

네 두 손을 대어보니

그 따스함이 내 몸에 전해져

가슴 뛰게 만드는 이름

따뜻한 너의 숨이 천천히 스며와

그제야 숨을 쉴 수 있었던 너라는

아껴왔던 이름을 내 마음속 깊이 묻어오다

꺼내볼 수 있을까

오래 아껴둔 네 이름을

Ah, ah-ah-ah

Ah, ah-ah-ah, ah-ah

Ah, ah-ah-ah (At last I call your name)

Ah, ah-ah-ah, ah-ah

따뜻한 너의 숨이 봄바람처럼 내게 불어와

이제야 불러보는 아껴온 너란 이름

- It's already the end -